2025년 1월 30일, 바이에른 뮌헨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는 실패했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요한 수비 역할을 맡았지만, 뮌헨은 최종적으로 16강에 바로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재, 수비의 핵으로 풀타임 활약
한국 축구의 수비 핵인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특히 후반 43분에는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의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도 영향을 미친 김민재는 뮌헨의 중요한 일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뮌헨, 승리했지만 16강 직행은 실패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에는 해리 케인과 킹슬리 코망이 각각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3-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UCL 리그 페이즈에서 4승 3패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12위에 머무르면서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없었습니다. 리그 페이즈에서 1~8위 팀은 16강에 자동 진출하는 반면,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 합니다.
경기 흐름과 뮌헨의 고전
뮌헨은 초반 8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그 이후에는 브라티슬라바의 수비를 뚫어내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브라티슬라바는 대부분의 선수를 페널티박스에 배치해 수비에 집중했으며, 뮌헨은 30번 이상의 슈팅을 시도하며 압박을 이어갔지만 쉽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브라티슬라바의 만회골
경기 종료 직전, 브라티슬라바는 마르코 톨리치의 강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3-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뮌헨은 승리했지만, 결국 16강 직행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지만, UCL 16강 직행에는 실패하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도전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요한 수비 역할을 하였고, 그의 활약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뮌헨은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 번 16강 진출을 위해 싸워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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