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 체결!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은 김하성(28)이 결국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약 419억 원)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계약은 그가 팀 내 최고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이루어졌으며, 1년 뒤 옵트 아웃(옵션을 통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권리)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계약 조건: 2년, 2900만 달러

김하성은 첫 시즌인 2025시즌에 1300만 달러, 두 번째 시즌인 2026시즌에는 16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이는 그가 탬파베이에서 받는 연봉으로,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되는 것입니다. 탬파베이는 전통적으로 스몰 마켓(소규모 시장)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까지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선수는 그레그 본으로, 1999년에 체결한 4년 3400만 달러 계약이 가장 큰 금액이었습니다.

 

김하성의 FA 시장, 부상으로 저조했던 계약 금액

김하성은 시즌 중반 슬라이딩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하락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A 자격을 취득하고, 빠르게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2025년 5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부상이 FA 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예상보다 낮은 계약금액을 받게 되었지만, 옵트 아웃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1년 뒤 새로운 도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탬파베이와의 계약 후, 미래에 대한 기대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게 되며, 그가 보여줄 경기력에 따라 다음 시즌에 더 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옵트 아웃 조항은 김하성에게 중요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그가 2026년 이후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탬파베이에서 김하성이 펼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그리고 그가 계약을 종료한 후의 미래는 더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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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계약은 그가 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의 활약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또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그의 경기가 펼쳐질 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