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1일, 손흥민이 전반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토트넘은 홈 경기에서 스웨덴의 엘프스보리를 3-0으로 압도하며 승리, 리그 페이즈에서 5승 2무 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4위로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방식
올 시즌부터 유로파리그는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경쟁하며,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16강 진출을 목표로 합니다.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9위 이후로 순위를 다투는 팀들보다 더 빠르게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손흥민의 전반전, '펄펄' 날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왼쪽 날개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8분, 그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수비를 흔들며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서 낮게 찬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지만, 그의 활약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중반 이후 손흥민은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날카로운 컷백을 연이어 시도하며, 득점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전반 23분에는 수비 3명을 제친 뒤 골라인을 넘어서며 페드로 포로의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파페 사르와 무어의 슈팅이 각각 골키퍼에 의해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후반전, 3골로 승리 확정!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던 토트넘은 후반전에 들어서 손흥민 대신 대시 클루세브스키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 결과, 후반에 3골을 몰아쳐 3-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통계로 본 손흥민의 활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부여했고, 풋몹에서는 8.5점을 기록하며 그의 전반전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72%의 공 점유율과 1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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