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18세 공격수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브라이턴과 계약 임박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이 윤도영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대전 구단이 윤도영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윤도영은 2025-2026 시즌부터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윤도영에 대한 브라이턴의 관심을 처음으로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이 거의 확정된 상태임을 알렸습니다. 윤도영은 현재 강원FC에서 EPL 토트넘으로 이적 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동갑내기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망한 축구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도영의 뛰어난 활약
윤도영은 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기 전에 18세 이하(U-18) 팀 충남기계공고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8월에 프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가 K리그1에서 활약하던 중, 2024년 7월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에 팀 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전반 45분 동안 뛰기도 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다
윤도영이 브라이턴에 입단하게 되면, 그는 박지성, 손흥민, 황희찬 등 많은 한국 축구 스타들과 함께 EPL 구단과 계약한 19번째 한국인 선수가 됩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이어가는 중요한 인물이 될 윤도영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미래를 향한 첫걸음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의 EPL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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