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 토트넘)과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23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고려하지 않고, 2025년 계약 만료 후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2026년이 되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종료되며,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과 합의 하에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도 떠올랐습니다. 특히 터키의 명문 팀 갈라타사라이가 유로파리그에서 손흥민을 인상 깊게 본 뒤,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이며,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장기계약을 체결할 계획이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팀은 손흥민을 거액에 팔아 이적료를 남기기를 원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계약 종료까지 손흥민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19경기 출전, 165골 8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잡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제 토트넘은 그의 미래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손흥민도 2026년까지만 팀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유럽의 다른 정상급 클럽이나 아시아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토트넘에 잔류하는 것일 것입니다.
손흥민의 향후 행보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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