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관련한 정치권의 핫이슈를 전해드립니다.
4월 13일,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온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잇단 불출마 선언입니다. 그간 중도층을 겨냥할 수 있는 '잠룡'으로 평가받던 두 인사의 불참으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단숨에 새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 유승민 "이런 경선으론 못 이긴다"…거침없는 비판과 함께 불출마 선언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보수 대통령이 두 번이나 탄핵당했지만 당은 반성도, 변화도 없다"고 비판하며, 현행 경선 룰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핵심 비판 포인트는?
- 경선 여론조사 전 구간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포함됨
- 사실상 국민 여론 100%가 아닌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
- 결과적으로 당심 위주, 국민 참여 축소된 구조
유 전 의원은 이러한 방식으론 대선 승리가 어렵다며, "진정한 보수의 길은 계속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세훈도 하루 전날 ‘깜짝 불출마’ 발표
한편, 또 다른 유력 주자였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캠프까지 마련해 출마가 유력했지만, 하루 앞두고 결정을 번복한 셈입니다.
정치권에선 최근 불거진 ‘한덕수 대망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준비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캠프 내부에선 "판이 바뀌었다"는 분위기가 읽혔다고 전해집니다.
📊 이제 경선판은 누구 손에?…중도표를 잡아라
오세훈·유승민 두 사람은 지지율(각각 2%, 1%)은 높지 않았지만, 중도 확장성에서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이제 이들의 빈자리를 누가 메우고, ‘컷오프 빅4’로 진출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전 장관, 한동훈 전 대표 등은 두 사람의 정책 철학을 자신의 기조와 연결지으며 지지층 흡수에 나선 모습입니다.
🗳 경선 일정 체크!
- 예비후보 등록: 4월 14~15일
- 1차 컷오프 진출자 발표: 4월 16일
- 국민 여론조사(100%) 실시: 4월 21~22일
- 4인 발표 (2차 경선 진출): 4월 22일 저녁
🤔 친윤 중심으로 좁아지는 경선 구도?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대다수 후보가 친윤(친 윤석열)계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일각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선 구도가 당 전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죠.
윤상현 의원 등 새로운 출마 인사들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의 등판이 얼마나 판세를 바꿀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정치의 방향, 국민이 지켜보는 중
이번 불출마 선언은 단순한 개인의 결정이라기보다, 정당의 구조와 방식에 대한 근본적 문제 제기로 읽힐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향후 어떤 후보들을 중심으로 다시 구심점을 만들지, 또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국민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치 뉴스는 다소 딱딱할 수 있지만, 정치가 곧 우리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흐름을 꾸준히 전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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