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심판하고 제7공화국 열겠다"

porobono 2025. 4. 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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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제시한 키워드는 '이재명 심판'과 '제7공화국 추진'.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선언이었습니다.

 

 

"이재명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문을 공개하며, 이번 선거의 본질은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전과 4범에다 비리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법적 단죄 이전에 국민의 선택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7공화국 추진…개헌과 정치개혁”

홍 전 시장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 시스템 자체를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 당선 직후 ‘개헌추진단’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개헌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원과 하원의 ‘양원제’ 도입,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통해 "특정 정당의 지역 독식을 없애고 공정한 정치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죠.

 

“자유와 번영의 선진대국 만들 것”

그는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면 비양심과 패륜, 그리고 청년에게 빚을 떠넘기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반대로 "홍준표 정권은 자유와 번영의 선진대국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계의 판을 다시 짜는 출마 선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준표 전 시장의 이번 출마 선언은 보수 진영의 새로운 대선 구도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선거 슬로건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향후 비전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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