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서울시, 탄핵심판 선고일 안전대책 강화 – 2400명 안전인력 투입

porobono 2025. 4. 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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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맞아 서울시가 대규모 안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선고일 전후 3일 동안 최대 24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교통, 방범, 의료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인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주요 안전대책

  1. 지하철역 및 주요 지역에 안전인력 배치
    서울시는 선고일인 4일과 그 전후 3일 동안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지역에 약 2400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합니다. 특히, 안국역, 광화문역, 시청역, 한강진역, 여의도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는 415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질서 유지를 돕고, 혼잡한 상황에서는 무정차 통과나 임시 열차 운행 등 탄력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2. 교통 대책 및 버스 우회 운행
    서울시는 시내버스도 경찰의 교통 통제에 맞춰 임시 우회 운행에 협조할 계획입니다. 특히,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주요 집회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일부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러한 변화를 미리 확인하고 교통 계획에 맞춰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현장 진료소 및 응급 대책
    안전사고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국역, 청계광장, 한남동, 여의대로 등 주요 집회 장소 주변에는 각각 현장 진료소가 운영됩니다. 3일 오후 1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보건소 의료진 등 140명의 인력이 3일 동안 상황을 대응할 예정입니다.
  4. 기타 안전 대책
    주요 집회 장소와 인파가 밀집할 지역에는 이동형 화장실도 설치되며, 따릉이와 공유 킥보드, 가로쓰레기통 등은 집회 지역 밖으로 이동 조치됩니다. 또한, 4일에는 서울공예박물관과 운현궁이 휴관하므로 방문 예정인 분들은 참고해야 합니다.

서울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탄핵집회 안전대책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회 참가자든 일반 시민이든 모든 사람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서울시의 책무"라며, "가족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모든 대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버스도 현장에 배치하여 위급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전대책은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집회와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4일 선고일, 안전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의 철저한 준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탄핵심판 선고일 안전대책,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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