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FA 클럽 월드컵 B조 1차전
🗓️ 2025년 6월 16일
📍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
⚽ 파리 생제르맹(PSG) 4-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종료 직전 침착한 페널티킥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이강인, 교체 투입 후 쐐기골로 존재감 발휘
이강인은 후반 25분, 파비안 루이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습니다. 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 그는 약 20분 동안 활약하면서, 경기 막판 VAR 온필드 리뷰를 통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왼발로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이는 이번 대회의 첫 골이기도 합니다.
- ⏱️ 출전 시간: 약 20분
- ⚽ 득점: PK 1골 (후반 추가시간)
- 🎯 패스 성공률: 92% (26개 중 24개 성공)
- 📊 평점: 7.6점 ('풋몹' 기준)
이번 득점으로 이강인은 클럽 월드컵 첫 경기부터 자신의 이름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습니다.
⚽ PSG,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
PSG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19분 파비안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비티냐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 42분에는 교체 투입된 세니 마율루가 세 번째 골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강인이 페널티킥으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AT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알바레스가 만회골을 넣는 듯했지만, VAR 판독 끝에 파울로 골이 취소되며 끝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 선발 제외됐지만 집중력 빛난 이강인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곤살루 하무스를 선택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와 함께 한층 젊고 역동적인 스리톱을 가동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짧은 시간 안에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며, 다음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클럽 월드컵 새 포맷, 치열한 경쟁 예고
2025년 클럽 월드컵은 기존 7개 팀에서 32개 팀 체제로 개편되며 사실상 클럽판 월드컵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총상금은 약 10억 달러, 우승 상금만 해도 4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최대 1억 달러 이상을 가져갈 수 있는 만큼, 참가팀들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K리그 챔피언 울산 HD가 F조에서 도르트문트, 플루미넨시,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맞붙습니다.
✈️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합류한 이강인
이강인은 불과 며칠 전인 6월 10일, 서울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월드컵 예선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PSG에 합류했습니다. 시즌 막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결장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PK 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이번 시즌 PSG에서 멀티 포지션으로 활용되며 팀에 헌신해온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클럽 월드컵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을 수 없는 도란! T1, 한화생명 꺾고 MSI 2번 시드 확정 (3) | 2025.06.15 |
---|---|
홍명보호,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 평가전 확정!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 시동 (2) | 2025.06.12 |
"홍명보호 깜짝 카드! 배준호, A대표팀 전격 발탁…쿠웨이트전 출격 준비" (1) | 2025.06.07 |
💥 김혜성, 오타니 라이브 피칭 상대해 ‘2루타성 타구’ (0) | 2025.05.26 |
"이정후,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빛났다" (0) | 2025.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