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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깜짝 카드! 배준호, A대표팀 전격 발탁…쿠웨이트전 출격 준비"

porobono 2025. 6. 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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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A대표팀 깜짝 합류!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영건 테스트 본격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깜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젊은 유망주 배준호(스토크시티)를 A대표팀에 추가 발탁했습니다.

 

배준호는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속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팀과 함께 훈련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탁은 A대표팀의 일부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결정이기도 합니다. 문선민(FC서울)과 박용우(알아인)가 각각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홍명보 감독은 보다 젊고 유연한 자원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U-22 대표팀과 A대표팀 간의 긴밀한 소통 하에 배준호가 A대표팀으로 콜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홍 감독과 이민성 U-22 감독 간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정으로, 두 감독 모두 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만큼 선수 운영에 있어 유연한 협업이 돋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이에 따라 남은 경기들을 젊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쿠웨이트전은 그 시작점입니다.

 

사실, 배준호를 비롯해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토트넘) 등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은 시즌 종료 직후라 체력과 컨디션을 고려해 6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었는데요. 예상보다 빠른 회복과 전력 변화로 인해 배준호가 먼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배준호는 6월 8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해 파주 NFC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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