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신혼부부들 난리 난 '천원주택', 대체 뭐길래?

porobono 2025. 3.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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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선보인 파격적인 주거 지원 정책, ‘천원주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이 정책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만 내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천원주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천원주택의 신청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신혼부부와 아이를 둔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신청자는 다음과 같은 순위로 입주 기회를 얻게 됩니다.

1순위: 신생아를 둔 가구
2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3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입주자가 결정됩니다.

 

천원주택 접수 첫날부터 대박 행렬!

지난 6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는데요. 접수 개시 20분 만에 무려 200여 가구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모집 공고 이후 하루 200건이 넘는 문의가 쏟아졌고, 접수처는 20~30대 신혼부부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임산부와 신생아를 동반한 신청자들도 많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접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청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이 정책이 신혼부부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입주 절차 및 일정 안내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은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6월 5일 입주자 선정 발표 후 주택 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이후 연장 심사를 거쳐 최장 6년까지 지원됩니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 천원주택

천원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인천시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주택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도 진행했습니다. 이날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열린 투어에는 5쌍의 신혼부부가 참여해 주택 구조와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들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양육하며 안정적인 삶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천원주택 신청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인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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