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초등학생 살해 사건 이후, 자녀의 안전을 위한 ‘안심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학생이 학교를 오고 갈 때, 학부모에게 자녀의 등·하교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란?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자녀에게 제공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특정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학부모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 단말기는 열쇠고리 모양으로, 자녀의 가방에 부착되어 학교의 교문 등을 통과할 때마다 알람을 전송합니다. 또한, 위치 추적, 긴급 호출(SOS) 기능, 위치 전송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어 자녀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최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해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고 있지만, 휴대전화가 없거나 전원이 꺼져 있는 상황에서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점차 확대되는 안심알리미 서비스
충북에서는 2010년부터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하여 2012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도농 지역이나 학교 규모에 따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초기에 기초생활수급자나 맞벌이 가정, 저학년 학생들 위주로 제공되었으나, 최근에는 예산 한도 내에서 대부분의 가정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대전 초등생 사건 이후 관심 급증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건 이후, 많은 학교에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1학년과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 3학년까지 지원을 확대했고, 제주도교육청은 초등 1학년과 특수교육대상자 1~5학년 학생들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안전을 위한 예산 확충
안심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각 교육청은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서비스는 점차 많은 학교와 학부모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녀의 안전을 위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모는 물론이고 교육청에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의 안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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