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트럼프, 취임 첫날 40개 행정명령 서명…'바이든 정책' 무더기 철회 ✍️

porobono 2025. 1. 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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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즉 1월 20일(현지시간) 40개가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본격적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린 행정명령 및 조치 78건을 철회하고, 자신만의 정책을 빠르게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2.0'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며 다시 한번 '미국 우선주의'를 국정의 기조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임기 동안 그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미국을 최우선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40여 개의 행정명령을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때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왔고, 이번 임기에서도 이를 고수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정책 철회와 트럼프의 새로운 행정명령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대거 철회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종 및 성차별 방지, 기후 변화 대응 등 바이든 정부가 강조했던 자유주의적 가치들이 포함된 정책들은 모두 철회되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들을 새로운 행정명령으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민 정책: 멕시코-미국 국경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 국경 장벽 건설 재개, 난민 입국 프로그램 중단
  • 출생시민권: 불법 체류 외국인의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
  • 기후 정책: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재탈퇴
  • 에너지 정책: ‘미국 에너지 해방’을 선언하고, 바이든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 폐지

'ABB(Anything But Biden)' 바람

트럼프는 이번 행정명령에서 바이든의 정책을 완전히 뒤집으며, 사실상 'ABB(Anything But Biden)'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바이든의 정책을 전면 부정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글로벌 협력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국제적 반응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에도 여러 국제 협정에서 탈퇴했듯이, 이번에도 WHO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재차 결정한 것은 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쿠바를 다시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리는 등 외교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자신이 공약한 정책들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며, 바이든 전임 정부의 흔적을 지우고 있습니다. 향후 트럼프의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세계적인 경제 및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행보에 대한 글로벌 반응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어떤 새로운 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여러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날 행정명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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