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혁신당, '내란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porobono 2025. 1. 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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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란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과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원금 지급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 1인당 20만∼3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추경 규모는 20조∼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내란회복지원금'이 중소상공인들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일, 당 소속 의원 12명의 명의로 '내란 특검법'을 발의한 바 있으며, 이는 민주당 등 다른 야당과 공동 발의한 '내란 특검법'을 보완한 내용입니다. 두 법안은 병합 논의될 가능성이 높으며, 혁신당 특검법은 국회의장이 특검 후보를 한 번 더 걸러내는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혁신당은 당내 기구인 '탄핵추진위원회'를 개편해 '탄탄대로위원회'로 변경하였으며, 향후 권력기관 개혁과 정치 개혁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4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일부 지역에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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