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사키 로키, 다저스와 계약! MLB 역사상 최강 선발진 완성

porobono 2025. 1. 19. 18:58
반응형

2025 MLB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선수 중 하나인 일본의 사사키 로키(25)가 결국 LA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사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후, 이번 시즌 MLB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그의 계약을 통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사키 로키, 다저스와 계약

사사키는 2024~2025 MLB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를 새 팀으로 선택했다고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계약금은 약 650만 달러(약 95억원)로, 이는 일본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제 선수로 분류되어 마이너리그 계약만 가능한 상황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MLB 사무국은 그의 계약을 전하며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투수가 가득 찼다"는 말을 남겼고, 다저스 전문 매체인 다저네이션은 "MLB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발 로테이션이 탄생할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저스, '최강 선발진' 완성

사사키와 함께 다저스는 이미 굳건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에도 다저스는 ‘선수 수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왼손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5년 1억8200만 달러에 영입하며 강력한 선발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다저스는 스넬과 사사키의 영입을 통해 이제 양적, 질적으로 가장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MLB 네트워크는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오타니, 스넬,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순으로 예상하며, 그 뒤를 이어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보비 밀러, 더스틴 메이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저스는 최소 6명의 선발 투수를 운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사키의 놀라운 기록

사사키는 일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주목받은 투수입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시속 165㎞의 광속구를 던져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구속 기록을 세웠고, 2022년에는 20세 5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경기 19탈삼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일본 야구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사키의 나이와 기록을 고려할 때, 그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당장 MLB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저스의 강력한 야수진

다저스는 선발 투수뿐만 아니라 탄탄한 야수진도 자랑합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들과 함께 새 얼굴들이 가세해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2루수 김혜성이 입단하며 내야 주전 멤버로 예상되며, 프리먼(1루수), 베츠(유격수), 먼시(3루수)와 함께 내야를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 윌 스미스,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토, 중견수 토미 현수 에드먼,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이 예상 라인업에 포함됩니다.

 

다저스, 일본 선수들에게 '꿈의 구단'

현재 다저스는 일본 선수들에게 꿈의 구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타니를 비롯한 일본 최고의 선수들이 다저스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번에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도 다저스와의 계약설이 돌고 있습니다. 무라카미는 최근 다저스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다저스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고 있습니다.

 

MLB 역사상 '최강' 다저스

사사키 로키의 합류로 다저스는 MLB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올 시즌의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야수진을 갖춘 다저스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팬들은 다저스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 다저스가 펼칠 야구는 더욱 흥미롭고 강력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