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코리아컵 2연패 달성! 통산 6번째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

포항 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지로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포항은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으로 자리잡으며, 역대 우승 기록을 독보적으로 선도하게 되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2연패로 최다 우승 단독 1위

이번 코리아컵은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로,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포항에서 온 1만 4천여 명의 팬들이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포항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동점 골을 만든 뒤,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는 강현제가 슈팅을 성공시켜 3-1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포항시장의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경기 직후,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며 선수들과 감독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시장은 “포항 스틸러스가 보여준 투지와 팀워크는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 포항과 닮았다”라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로, 포항 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아컵에서의 2연패는 포항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