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취임식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북극 한파로 인한 날씨 변화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취임식 준비위원회에 "북극 한파 때문에" 의회의사당 중앙에 위치한 '로툰다 홀'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야외 행사로 진행될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폭설과 한파, 취임식 장소 변경취임식 전날부터 워싱턴DC와 주변 지역에는 폭설이 예고되었으며, 당일 기온은 영하 5~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보통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되는 날의 평균 기온인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와 비교했을 때 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