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 후보 지지도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히며 대선 출마 의사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임식, 출정식처럼 분위기김 장관의 이임식은 고용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직 중 그가 남긴 성과와 함께 조째즈의 '모르시나요'와 로이킴의 '봄봄봄'이 흐르는 가운데 출정식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임식 중 10여 분간 참석자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김 장관의 저서인 *'김문수 스토리 청(靑)'*에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다시 일으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