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이번에는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극장골로 팀을 구하다!
2025년 1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2-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후반 추가시간 2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린 것입니다. 이 골로 맨유는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직행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맨유, 행운과 극적인 골의 연속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습니다. 레인저스는 전반 10분, 맨유 골키퍼 바인드르의 선방을 뚫지 못했으며, 맨유는 전반 23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더 리흐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VAR 판독 결과 팔로 상대를 밀었다는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었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고, 후반 6분, 맨유는 에릭센의 코너킥에서 행운의 득점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후반 43분, 데서스의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고, 마침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지막 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리더십, 팀을 승리로 이끌다
이번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단순히 골만 터뜨린 것이 아닙니다. 중원에서의 조율과 리더십 또한 빛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결승골 외에도 팀의 사기를 북돋고,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루노는 “끝까지 싸운 결과, 팀이 승리했다”며, 다음 경기도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맨유, 16강 직행을 위한 중요한 승리!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위에 오르며, 상위 8위 안에 들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유로파리그의 새로운 방식에서는 상위 8팀만이 16강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맨유는 마지막 8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될 경우 추가적인 경기가 필요해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또 다른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함께, 브루노와 같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해서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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