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정현이 5년 5개월 만에 국제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 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영국, 세계 랭킹 421위)를 2-0(6-1,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현, 5년 5개월 만의 단식 우승이번 우승은 2019년 8월,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에 거둔 우승으로, 정현에게 매우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자일스 핫세에게 2-0(6-4, 6-4)으로 패배한 후, 이번에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한 점이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호주오픈 4강 신화 이후 고전, 부상과의 싸움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