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23·삼성생명)이 드디어 2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번 우승은 그녀의 열정과 투혼이 빛을 발한 결과로, 특히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강한 정신력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영오픈 우승, 2년 만의 리벤지!2025년 3월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왕즈이(2위)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2-1(13-21 21-18 21-1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안세영은 2023년 전영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지난해에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패하며 아쉽게 2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