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7개 사업장에서 수분양자들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모두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 분양 보증에 가입되어 있으며, HUG는 사태의 추이에 따라 보증책임을 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수분양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7개 사업장, 총 2899가구의 분양 보증현재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 중인 사업장은 인천, 평택, 고양, 동탄, 의정부 등 수도권에 위치한 7곳으로, 총 2899가구에 달합니다. HUG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총 1조 1695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을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