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가 첫 회부터 원작 영화와는 다른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18일 방송된 1, 2회에서는 70대 여성 오말순(김해숙 분)이 20대로 변한 후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1회 시청률 3.9%, 강렬한 첫 시작첫 방송에서는 70대의 오말순이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방송국에 나서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러나 딸 반지숙(서영희 분)은 말순의 무대 출연을 반대하고, 말순은 결국 방송국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김애심(차화연 분)을 만나는데, 이 만남이 뜻밖의 결과를 낳으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오말순의 딸 반지숙과의 갈등도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렇게 안 키우셨잖아요”라는 지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