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약 9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습니다. 2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초구 안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정후,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 기록!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텍사스 우완 선발 타일러 말러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으로 강한 타구를 날려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9.1㎞에 달하며, 강력한 타구로 그의 건강한 상태와 타격 감각을 입증했습니다. 아쉬운 삼진, 그러나 안정적인 수비3회초에는 왼손 투수 잭 라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