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42대 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선거에서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새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회장은 아쉽게도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유승민, 선거에서 당선된 배경은?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이 출마하며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총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34.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습니다. 2위는 이기흥 회장으로, 379표를 얻었으나 아쉽게도 유승민 후보에게 뒤쳐졌습니다. 그 외 후보들은 각각 강태선(216표), 강신욱(120표), 오주영(59표), 김용주(15표)의 득표를 기록하며 유승민의 승리를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유승민 당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