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션, 세계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 개원! "지드래곤도 1억 기부"

porobono 2025. 4. 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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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또 한 번의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과 정성을 모아,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을 드디어 개원한 것인데요. 그 감동적인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 15년의 기적,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

2025년 4월,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
바로 이곳에 루게릭병(ALS) 환자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병원의 이름은 ‘승일희망요양병원’, 故 박승일 선수와 션이 함께 만들어낸 희망의 상징입니다.

 

이 병원은 단순한 의료 시설을 넘어, 루게릭병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줄 공간입니다. 무려 76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들의 치료와 돌봄을 전담하게 됩니다.

 

💰 총 239억 모금, 지드래곤·정혜영·35만 명의 따뜻한 마음

이 병원이 세워지기까지, 15년간 총 239억 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모든 건 션과 함께한 수많은 사람들의 진심 덕분이었습니다.

  • 지드래곤: 1억 원 이상 기부
  • 언노운크루 (션, 이영표, 조원희, 윤세아, 양동근, 이시영): 단체로 1억 원 이상
  • 션 개인 기부 금액: 6억 원 이상
  • 정혜영: 2014년 아이스버킷챌린지 당시 1억 원 기부
  • 기부 참여 인원: 총 35만 명 이상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벽 앞에서 션은 “많은 분이 희망의 끈을 이어주셨기에 오늘 이 병원이 세워질 수 있었다”며 감격의 눈빛을 보였다고 해요.

 

💬 “늘 진심인 사람, 존경스러워요”

개원식 영상에서는 아내 정혜영의 따뜻한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늘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너무 진심인 남자다.
늘 즐거워하면서 했던 것 같다. 옆에서 많이 놀라고 감동받았다.”

 

정혜영은 남편 션에게 “고생했어”라는 짧고 깊은 말로 수많은 노력을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따뜻한 동행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 ‘기부 천사’ 션, 진심으로 만든 희망의 공간

2004년 결혼 후 2남 2녀를 둔 션과 정혜영 부부는 늘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습니다. ‘기부 천사’라는 별명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션. 이번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은 그가 만들어낸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 함께 만든 기적, 이제 시작입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진정한 쉼터이자, 그들의 가족들에게는 안식이 될 ‘승일희망요양병원’. 이곳이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을 위로하고,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 누군가의 진심이 있었다는 걸, 우리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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