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국세청이 올해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과다공제를 예방하고, 인공지능(AI) 상담을 도입해 근로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1. 과다공제 예방 및 공제 요건 확인 강화
과거에는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는 기능이 없어, 잘못된 공제 신청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과다공제를 받으면 최대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추가 신고 등의 불편이 따르죠.
올해부터는 공제를 받을 수 없는 부양가족 정보가 제공되며, 기본공제 대상자를 입력할 때 추가 확인 팝업도 뜨게 되어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 부양가족 명단을 제공하여, 연말정산 시 정확한 부양가족 정보를 바탕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사망한 부양가족의 정보나 소득 기준을 초과한 가족의 자료는 차단되어, 실수로 과다공제 받는 일이 없도록 예방됩니다.
2. AI 상담 서비스로 24시간 연말정산 지원
연말정산 기간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겹쳐서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상담사가 연말정산 관련 질문에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세청은 전화상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AI를 통한 상담 서비스로 근로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연말정산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제공
연말정산을 진행할 때 중요한 점은 최종 확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1월 20일부터 제공되는 최종 확정자료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연말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는 1월 17일까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수정된 사항은 20일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간소화 서비스에 제공되지 않는 미취학 아동 학원비, 월세, 기부금 영수증 등은 별도로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4. 중복공제 예방과 성실 신고 중요
올해부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부부가 자녀를 중복 공제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중복 공제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안내가 제공됩니다. 또한,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이용한 과다공제도 점검을 통해 바로잡히므로, 납세자는 성실하게 공제 요건을 확인하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말정산은 나의 세금을 정확히 계산하고,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올해는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이 기회를 활용하여 불이익 없이 신속하게 연말정산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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