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은 월 최대 3만3,000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신용평가점수도 자동으로 부여되는 혜택이 추가됩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금융적 도약을 돕는 중요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1.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확대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더해져 매우 유리한 조건을 자랑합니다. 현재는 월 최대 2만4,000원의 기여금을 제공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월 최대 3만3,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됩니다.
이번 기여금 인상은 기존 2만4,000원에서 9,000원 증가한 것으로, 5년 만기 기준으로 최대 60만 원이 더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2. 기여금 지원 방식의 변화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 한도가 월 7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이전에는 40만 원, 50만 원, 60만 원이 한도였지만, 이제는 매월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게 되며, 이 경우 매칭비율 3.0%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기존 2만4,000원의 기여금에 9000원이 추가되어, 총 3만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정부 기여금의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릴 수 있게 됩니다.
3. 신용점수 가점 부여
내년부터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2년 이상 유지하고 800만 원 이상 납입하면, 개인 신용평가점수에 5~10점의 가점이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이는 청년들이 재정적으로 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대출 등 금융 활동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비과세 혜택과 중도해지 조건 개선
내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청년도약계좌에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계좌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5. 부분인출 서비스 도입
또한, 청년도약계좌는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 원 이상 납입한 청년들에게는 부분인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이 가능해져 필요한 때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2024년부터 청년도약계좌는 더 큰 혜택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으로 변화합니다. 월 최대 3만3,000원의 기여금과 신용점수 가점, 비과세 혜택까지, 청년들이 경제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지원책입니다. 만약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내년부터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청년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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