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유에서 갈색 물이 줄줄?" 매일우유, 품질 이상 제품 회수 결정

최근 매일우유의 품질 이상 제품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제품을 다룬 SNS 영상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 우유는 매일우유의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으로, 빨대를 통해 갈색 액체가 흐르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갈색 액체는 매일우유 측이 설명한 '세척수'로, 설비 세척 중 발생한 실수로 극소량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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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떠든 '갈색 물' 논란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우유팩에서 갈색 물이 줄줄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소비자들의 충격과 불안감을 자아냈습니다. 댓글에는 "헐, 충격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이물질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 "매운 음식 기름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매일 먹이는 우유인데 걱정된다"는 걱정 섞인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매일우유의 공식 입장

매일우유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일유업 측은 "해당 제품은 출고 전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며, "설비 세척 과정 중 실수로 극소량의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수 대상은 광주공장에서 제조된 200㎖ 오리지널 멸균 우유로,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입니다. 매일유업은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소비자 안전과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한 선제적 회수 조치

매일우유는 문제의 제품을 자율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설비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극소량의 문제로, 다른 제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매일유업은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 회수를 결정했으며,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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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매일우유는 자사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빠르게 회수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도 이제부터는 우유를 구매할 때, 제품의 유통기한과 제조일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