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손흥민, A매치 50호골 달성!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며 4연승 질주 (하이라이트 포함)

porobono 2024. 11. 15. 11:51
반응형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3-1로 제압하며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A매치 50호골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4연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손흥민, A매치 50호골의 주인공

1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50번째 A매치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한국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 차범근(58골)에 이어 황선홍 감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이 8골만 더 추가하면 차범근과 공동 1위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오세훈의 선취골, 배준호의 쐐기골

경기의 시작은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전반 10분, 오세훈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오세훈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 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한국은 2-0으로 리드하게 되었고, 후반 29분 배준호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배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황인범의 멀티 어시스트

이날 경기에서 숨은 공신은 바로 황인범이었습니다. 황인범은 오세훈의 선취골을 도운 뒤, 후반 29분 배준호의 쐐기골도 절묘한 패스로 연결하며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황인범은 전반 40분 이재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장면에서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할 뻔했을 정도로, 경기 내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선수 운영

홍명보 감독은 후반 중반에 이태석, 이현주 등 젊은 선수를 대거 투입하며 실험적인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로,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고, 교체되는 과정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주장 완장을 김민재에게 넘겼습니다. 이는 최근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 손흥민을 위한 배려로 볼 수 있습니다.

 

쿠웨이트전 승리로 단독 선두

이번 승리로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예선 B조에서 4승 1무(승점 13)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2위인 요르단(승점 7)과의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며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입니다. 또한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역대 전적에서 13승 4무 8패를 기록하며 최근 5연승을 포함한 9경기 무패(8승 1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팔레스타인과의 맞대결

한국은 오는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치릅니다. 만약 한국이 팔레스타인까지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상위 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며, 3~4위 팀은 4차 예선에서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됩니다.



손흥민의 A매치 50호골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2026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