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아의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porobono 2024. 10. 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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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9일(현지 시간)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첫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이라는 주제로 개발되어, 고객의 일과 휴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4년의 개발 시간과 철저한 테스트

기아는 타스만의 개발을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 이상 투자했습니다. 총 1,777종의 시험을 18,000회 이상 진행하여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 주행과 핸들링, 트레일링 안정성 등을 극대화했습니다.

외관 디자인: 강인함과 실용성의 조화

타스만의 외관은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강조하여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자랑합니다. 전면부에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적용되어 있으며, 기아의 패밀리룩인 '타이거 페이스'가 잘 드러납니다. 수직 형상의 시그니처 램프와 기하학적 조화를 이룬 측면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후면부는 적재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너 스텝이 적용되어 실용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실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타스만의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기반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2열 좌석에는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어 중형 픽업의 한계를 개선했습니다.

강력한 주행 성능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를 자랑합니다. 또한 샌드, 머드, 스노우 모드와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주행 상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에 적용된 흡기구 덕분에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로 도하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안정적인 온로드 성능

온로드 주행 성능 또한 강조된 타스만은 분리형과 일체형 마운트를 조합하여 긴급 조향 시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유압식 쇽업소버와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적용하여 주행 진동을 최소화하며, 다중골격 구조를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습니다.

넓은 적재 공간과 다양한 안전 사양

타스만의 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최대 1,173L의 저장 공간을 제공합니다.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어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사양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X-Pro' 모델

기아는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X-Pro(프로)' 모델도 운영합니다. 이 모델은 17인치 전용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기본 모델보다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자랑합니다. 험준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출시 계획

기아는 타스만을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순차 출시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차원의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타스만의 다양한 매력을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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