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도란! T1, 한화생명 꺾고 MSI 2번 시드 확정
2025년 6월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로드 투 MSI' 최종전에서 T1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MSI 2번 시드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T1은 통산 8번째, 그리고 4년 연속 MSI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경기 요약
1세트는 한화생명이 초반 선취점을 가져가며 시작했지만, T1은 곧바로 구마유시의 교전 반전, 오너의 오공 궁극기, 그리고 페이커의 사일러스 활약으로 주도권을 되찾으며 30분 만에 깔끔하게 승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도 초반엔 한화생명이 반격에 나섰지만, 도란의 암베사가 드래곤 한타에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이후 드래곤, 바론 모두 장악하며 33분 만에 또다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3세트는 말 그대로 T1 쇼케이스였습니다. 10분 만에 킬 스코어 5:0, 22분에는 무려 20:1까지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25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 MVP는 단연 ‘도란’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단연 ‘도란’ 최현준이었습니다. 드래곤 한타마다 적절한 진입 타이밍으로 팀의 흐름을 주도했고, 한화생명의 핵심 딜러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모든 세트에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 T1, 다시 세계 무대로
T1은 전날 KT 롤스터를 3:1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고, 오늘 경기까지 승리하며 MSI 무대에 LCK 대표로 나섭니다. 1번 시드는 지난 13일 한화생명을 꺾은 젠지 e스포츠가 차지했습니다.
2025 MSI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며, 전 세계 5개 리그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 팬들의 기대 한몸에
T1의 이번 활약에 팬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대회로 MSI 8번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전설’의 이름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MSI 무대에 오르는 T1, 과연 이번엔 어떤 전설을 써 내려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