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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나나 코너킥 결승골'로 토트넘 카라바오컵 4강 진출!

porobono 2024. 12.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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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0일, 손흥민(32·토트넘)이 2024~2025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한 '바나나 코너킥 결승골'로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골은 후반 43분, 손흥민이 직접 찬 코너킥이 절묘하게 휘어져 맨유의 골문을 뚫으며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예술적인 코너킥

이 골은 '바나나 킥'으로 불리며, 손흥민의 뛰어난 기술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코너킥을 차는 순간, 모든 이들이 놀랄 만큼 완벽한 궤적을 그린 볼이 맨유 골문에 꽂혔습니다. 맨유 골키퍼는 수비 방해를 주장했지만, VAR이 없는 상황에서 골이 인정되었고, 손흥민의 득점은 토트넘의 4-3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전반 15분, 도미닉 솔란키의 선제골을 돕는 등, 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골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후반 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 역시 손흥민의 기가 막힌 패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47차례 볼 터치, 3차례 슛, 1골을 기록하며 풋몹에서 7.9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기회와 위기의 반복

경기는 초반 3-0으로 토트넘이 앞서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후반 18분과 25분, 잇따른 실수로 두 골을 내주며 동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결승골이 그 흐름을 끊으며, 토트넘은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바오컵 4강 확정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널, 뉴캐슬, 리버풀과 함께 카라바오컵 4강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2007~2008 시즌 이후 16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우승의 꿈을 향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골, 유럽대항전 1골을 포함해 총 7골(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카라바오컵에서의 첫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향한 한 발'을 내디뎠습니다.

 

카라바오컵 8강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스널 3-2 크리스털 팰리스
  • 뉴캐슬 3-2 브렌트포드
  • 사우샘프턴 1-2 리버풀
  • 토트넘 4-3 맨유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남은 경기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손흥민의 빛나는 활약과 함께,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우승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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